사용자가 본 맥북에어11인치 메리트 곤두박질치는 이유

2012.08.14 08:38

지금도 애플계 노트북과 비애플계 노트북으로 고민을 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제품에 대한 실질 사용기에 대해서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사용해보니 어떴냐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구매자에게 있어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고 어떤 제품을 살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2년동안 사용해온 맥북프로13인치, 맥북에어13인치, 맥북에어11인치, 아이맥27인치를 무도 망라하는 애플계 노트북과 비애플계 노트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구매에 도움일 될 수 있는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텐데요. 오늘은 애플제품11인치와 동가격대의 HP ENVY6 시리즈에 대한 허심탄회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분명히 같은 가격이면서 애플제품을 사게 될 경우에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보시면 조금 구매에 도움이 될 것 같군요. 구매판단은 어디까지는 본인에게 있는 것이고 저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라구요.


화면사이즈 11인치 쓸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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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노트북의 모니터 사이즈를 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면 절대로 노트북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동안의 사용경험과 실질적인 활용도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노트북의 모니터는 반드시 13인치 또는 그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기에는 맞습니다. 그렇지 않게 될 경우에 하다못해 네이버 화면도 한화면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겪게 되는 불편은 초반에는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작은 화면에 대한 압박이 심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그래서 요즘에는 13인치도 부족하고 15인치에 대한 강한 압박이 오더군요.


11인치 극복방법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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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11인치는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에 11인치라는 큰 핸디캡은 오랫동안 저에게 맥북에어11을 단순한 사진관리 또는 인터넷 서핑정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뭘 하려고 해도 화면이 너무 작아서 제대로 뭔가를 하려면 항상 움직여야 했고, 작업하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썬더볼트 씨네마 디스플레이 27"를 추가로 구매해서 어느정도 화면에서 오는 압박감을 해결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게 되면 더 좋은 업글된 노트북이 많기 때문에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면 큰 메리트가 없는 조합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사양높은 맥북프로쪽이나 다른 회사의 노트북이 더 메리트가 있어보이네요.


맥북에어11 안되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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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장 눈에 띄게 안되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OS 운영프로그램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안되도 너무 안되는 OS입니다. 특히, 맥북에어11인치로 사실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다못해 썬더볼트를 돌리기만 해도 발열이 심해지더라구요. 인터넷결재, 포트부족등은 정말 사고나서 이건 정말 단순한 웹서핑 용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가다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위해서 마치 매인노트북으로 맥북에어11을 외장하드와 조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후회할 확율이 높습니다. 맥북에어13을 쓰고 있는 저도 지금 조금 압박을 받고 있으니까요.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른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실질적인 사용측면에서는 제약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정말 사용용도를 확실하게 결정하셔야 해요. 안그럼. *.*


15.6인치 모니터와 비교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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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용기회가 생겨서 쓰고 있는 엔비6의 모습입니다. 화면의 크기에서 오는 우월함, 윈도우운영체계, 실행가능한 게임이 많음 등등의 이유로 요즘 맥북에어11에는 손이 안가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용도의 진정한 최적화가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맥북에어11은 시간이 갈수록 초반 만족감보다는 점점 그에 준하지는 못하더군요. 오늘도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15.6인치 화면에 포개서 보다가 한숨이 나올정도. 작아도 너무 작아서.


있어보이는 것 하나에 포기할 것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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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바른 유저의 입장에서 노트북을 제대로 활용하는 시야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 사용자활용도, 스펙, 키보드키감 등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느정도 평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애플제품을 찾으면서 많은 회사들이 사실 그에 준하는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삼성 울트라북만 하더라도 정말 헉소리가 날 정도로 뛰어난 스펙과 활용도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이제 애플에 대한 무조건적인 고집은 저에게는 슬슬 제동이 걸리는 계기가 있기도 했구요. 애플제품은 한번 사면 추가로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사실 나중에는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가성비와는 멀어보입니다.


진정한 가성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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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노트북 상담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스펙보다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왕에 가지고 다니는 것이면 조금 더 폼나는 제품을 가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심리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용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만족도와 폼생폼사는 물거품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죠. 처음에만 그렇지 나중에 눈에 익으면 그렇게 못나지도 그렇게 잘나지도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총평


정말 두서없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직접적으로 제가 느끼는 생생하게 와닿는 내용들을 위주로 조금 임팩트있게 글을 써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했던 말은 어디까지나 수백만 유저 중에서 한가지 의견일 뿐만이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판단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저는 다만 참고가 될 내용이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제반문제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존재일 뿐입니다. 하지만 신중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확실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다양한 노트북 사용의 기회가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계속해서 비교하고, 구매자가 가장 고려사항에 두는 제품들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리뷰도 해고, 사용도 해보고 하면서 판단정보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구독해주시고, 페이스북 친구 언제든지 맺어주시면 답팔할께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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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북에어 11인치 매리트가 없군요~ㅎ
    디자인 때문에 포기해야할게 많군요~ㅎㅎㅎ

  2. 제가 사용해본 느낌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사람마다 사용용도는 다 다르니까요.
    일부의 의견으로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3. 저는 요즘 에어11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프로 13인치 2010-mid 를 사용중인데 매일같이 휴대를 하다보니 많이 무거워서 듀얼 모니터와 물려서 사무실로 돌리고 집과 밖에서는 에어를 가지고 다닐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엔 에어11이 많이 땡기더라구요. 윈도우로 하는 건 계산서 발행밖에는 없다보니;; 그래도 좋은 비교 잘 보고 갑니다. ^^ 연휴 마지막 밤 잘 보내시길요!

  4. 저도 요즘에는 맥북에어11 다시 만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랑 크게 차이가 없는데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요.
    프로13을 업글하셔서 돌리시고 에어11 쓰시면
    괜찮은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