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청소안한 노트북 키보드 위생상태 청소하려고 봤더니 경악
5년동안 청소 안 했던 키보드 밑 위생상태
노트북 키보드밑을 다 청소하기 위해서는 키캡을 다 떼어내어야 합니다. 일이 생각보다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키캡은 애무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냥 손끝으로 뜯어주면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러질까봐 못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렇게 쉽게 부러지지 않으니 조금스럽게 1~2개 떼어보면 요령이 생길 것입니다. 저는 한 10분 정도만에 다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먼지가 심각하게 쌓인 상태 - 5년치
5년 동안 청소를 한번도 안했던 노트북의 키캡 아랫부분의 위생상태입니다. 키보드에 커피를 쏟을 적도 없으며 물도 한번 묻혀본 적이 없이 아주 깨끗하게 관리했습니다.그런데 키캡의 고정 플라스틱과 그 유격사이를 보니 정말 이건 말이 안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먼제가 아주 세세하게, 차곡차곡 쌓여서 층을 이루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키캡마다 아주 많은 먼지가 있네요.
자세하게 보시면 키캡을 기점으로 해서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주변부를 중심으로 먼제가 쌓이기 때문에 청소가 아주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소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면봉에 청결스프레이 또는 분무기정도만 있으면 되니까요.
*키보드에 직접 분무하는 것이 아니라 면봉끝을 적시는 용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면봉이면 충분합니다. 5~10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의 키캡은 정말 최악의 먼저상태였습니다. 그동안 이 위에서 손가락으로 키캡을 눌렀다고 생각을 하니 기분까지 깨름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곳에 먼지가 더 많아요.
먼지는 층층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키캡에 살짝 보이는 먼지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두껍게 쌓여있는지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안쪽으로 보이는 약간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착각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빨리 청소를 하게 되었네요.
키캡 3개 분량의 먼지
키보드 2~3개에서 나온 먼저의 분량입니다. 물을 묻혀서 먼지가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캡을 5~10개 정도를 닦은 후에는 다른 새로운 면봉을 이용해서 사용하세요. 아니면 먼지를 닦아서 다른 곳에 묻히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곳에는 먼지가 조금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먼지가 적은 것은 아니네요. 이정도면 최악의 상황이라고 봐도 좋겠네요.
청소하는 장면
면봉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주었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면봉을 10개 가까이 사용했습니다.
물티슈를 이용해서 청소를 했는데요. 물티슈에 묻은 향과 물기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줬습니다. 그러니 더 청결하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 포스팅 보시는 분들은 한번 이번을 계기로 청소한번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청소가 끝난 상태
지금은 청소를 완벽하게 마친 상태입니다. 구석구석 다 먼지를 면봉으로 세세하게 다 닦아내었고, 향수도 약간 묻혀서 발라주었습니다. 기분탓이겠죠. 기분이 좋네요.
키캡은 두서없이 두는 것보다는 이렇게 다 순서에 맞춰서 하얀바닥에 맞춰서 두면 나중에 다시 조립을 할 때에 편리하게 바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조립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작업속도가 확실히 빨리집니다. 키캡을 떼는데 10분 걸렸다면 조립은 5분도 안걸렸던 것 같네요.
청소를 마치고 하나하나 키캡을 끼우는 작업은 아주 경쾌하게 잘 이루어집니다. 키캡고유의 끼는 소리가 있어서 바로 작업이 잘 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계식 키보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빠른 속도로 청소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가장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쉽게 작업이 끝났네요.
완벽하게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안쪽에 하얀 먼지도 없고 아주 양호한 위생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컴퓨터 쓰시는 분들의 키보드가 일반 변기보다도 더 더럽다는 것 알고 계세요. 우리의 몸에서 가장 더러운 부위가 바로 손이라는 사실과 그 손으로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를 만지는 만큼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관리만 잘 해주면 가장 깨끗한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곳도 손일 수 있는 것처럼 관리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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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2012.08.28 19:50 신고
다음 메인에 떠있길래,
'나도 키보드 청소나 한번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들어와서 정독하고 있다가 시작부터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사실 키캡은 애무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타자치다보면 자음을 바꾸는 실수를 종종하게 되지요..
애무..... '매우'를 치려던거 맞지요?
오늘 태풍때문에 하루종일 심심하던 차에,
이런 작은 일 하나에 그냥 웃고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티군자 아이티군자 2012.08.28 21:08 신고
어이쿠~ 19금 미스타이핑을 저질렀네요~~
척하면 척 이해하시는 네티즌님께서 이해바랍니다.
다른분도 재밌으시라고 냅둬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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