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펜태블릿을 하나 구매하려고 하다가 평소에 자주 알고 있었던 인튜어스4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능은 다 같은 터치기능만 추가한 PTH 650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웃돈을 얹어서 PTH650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2주 이상 사전조사를 충분히 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시는데 시간은 없는 분들은 일단은 PTH650 묻지마 구매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고민고민하다가 구매한 제품이고, 지금 문제없이 잘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펜태블릿으로 그림연습을 한지도 한달이 넘어가는데요. 이제야 선의 강약과 대상인물의 배치가 조금 눈에 보이네요. 중고시장에 가면 와콤 펜태블릿 중고매물이 쏟아지는 이유는 멋도 모르고 샀다가 집에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냥 재미로 하시는 부들이면 초반에 저렴한 것을 사서 연습하다가 나중에 고급버젼으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조금 장기적인 목적이 있어서 남들보다 더 연습을 많이 하기는 한 것 같군요.


인튜어스4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편리한 기기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제공합니다. 단축키는 손가락만 얹어놓으면 어떤 버튼인지 보여주기 때문에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편압도 체감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손가락을 쎄게, 중간, 약하게 누르면서 보이는 압력차가 확연하게 보이니까. 그럼에서의 감정표현이 더 쉽더라구요. 예전에는 초등학생 수준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만족하게 되네요. 하지만 보통 2~10년 정도는 그려야 한다고 하니 더 연습하는게 정도인듯 싶어요.





배터리가 없는 펜은 상당히 부더럽고, 편한 사용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초보자분들은 펜을 잡을 때에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펜 중간에 달린 버튼때문입니다. 2버튼이 있어서 기능설정을 해주는 곳으로 그립감을 조금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느낌이 그렇더군요.






펜심은 솔직히 다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 정도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총 10개가 들어있는데요. 몇년을 사용해도 아직 1~2개 못썼다는 분도 있구요. 필압을 얼마나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이기에 객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저는 하얀색으로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조금 길이 들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끝이 살짝 뭉개지면 아주 부드럽게 쓸 수 있는 그 촉감이 좋습니다.






통큰이벤트를 신청했는데요. 아직 무선키트를 받지 못해서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라 무선키트 받으면 반응도를 리뷰할 생각이니 기다려주시면 감솨~~ 꾸벅 하겠습니다. PTH 인튜어스5 시리즈는 S, M, L사이즈가 있는데요. 저는 M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은 너무 커서 공간이 없고, S는 너무 작아서 펜이 급하게 조작되는 느낌이 있어서요. 물론, 적응되면 달라지겠지만 저는 M사이즈에 이미 익숙해서 그런지 M사이즈가 가장 좋더라구요.






무선키트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입니다. 대부분 보일듯안보일듯 사라지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냥 보여드리기만 하구요. 사실 별 신청을 쓸 필요는 없는 존재들입니다.



PTH 650 M사이즈 사용기 총평

사용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인튜어스4를 사용할 때와 확실하게 다르게 단축키버튼의 사용빈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가장 다른 점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펜압과 느낌에 확실하게 적응하지 않으면 제대로 그림이 안될 수 있다는 점도 있구요. 선을 위주로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다소 그림이 이전만큼 잘 되지 않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더군요. 저야 아직 내공이 그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부드러운 부러쉬를 위주로 해서 사용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팁, 와콤 PTH 650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브러쉬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투명도, 브러쉬선택, 단축기 정도만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해도 사용할 수 있는 범위와 그림의 질이 많이 상승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레이어, 배경, 색상에 대한 개념까지 익히시면 마치 종이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정도의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올리는 공간은 블로그가 될 것이고, 사람들도 와서 공감하고 그런 재밌는 공간으로 만들기에 좋은 펜 타블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욕심없이 1~2년 그린다고 생각하고 교본도서를 하나 구입해서 천천히 연습하고 있는데요. 실력이 늘어나는게 보이니 점점 재밌어지네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다같이 그림을 그립시다.



만화관련글



만화가용 와콤 PTH 650 Wireless KIT 무선키트 자세한 설치사진 방법 설명


인튜어스5 PTH-650 만화그리기 포토샵 작업환경 나의 사이즈


인튜어스5 PTH-650 보조선 만화 따라그리기 동영상


연필로 미소녀 만화 그리기 강좌 - 예쁜눈



신고
  1. ㅎㅂ 2012.10.24 12:24 신고

    교본책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 BlogIcon 아이티군자 아이티군자 2012.10.24 12:56 신고

      교본보다 있단은 이 사이트에 가셔서 강좌를 보세요. 정말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3번이상 봤습니다. 실력이 많이 늘어요.


      http://www.joara.com/view/imagebook/imgbookPartList.html?book_code=1698&sl_category=etc

댓글을 남겨주세요 :)




submit

lat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