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처음 캐논 400D 로 입문해서 지금까지 블로거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봤습니다. 고급기도 구매해보고, 중급기도 구매해보고 느낀 점은 나에가 맞는 장비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로 찍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목적인지에 따라서 선택은 판이하게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지난 10년동안 모은 장비를 다 처분했습니다. 꽤 목돈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불필요하게 과욕을 부려서 구매한 것도 있고, 그것을 손해를 보고 처분한 것이 이유겠지요. 하지만 나의 사용용도에 맞지 않는 장비는 과감하게 처분하는게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다시 중고로 내놓을 장비는 처음부터 구매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구매한 것이 바로 캐논 650D였습니다. 이제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가장 만족감이 높았고 앞으로도 상위기종에 대한 욕심이 나지 않을만큼 나에게 맞는 장비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포스팅에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에 댓글이 종종 달립니다. 입문자인데 어떤 카메라를 사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앞에 말했던 자신의 용도를 우선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정말 그냥 단순샷을 찍을 것이면 DSLR 카메라 정말 필요없습니다. 그냥 RX100 1 사라고 말합니다. 가격대비 정말 최강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셀카기능을 더 추가하고 싶으면 가격은 또 올라갑니다. 최근에 나온 rx100 mk4 가 그런데요. 가격은 100만원입니다. 렌즈추가구매의 필요도 없으면서도 사진이면 사진, 영상이면 영상 안되는게 하나없는 만능 카메라가 바로 소니 rx100 mk4 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출시된 rx100 mk4 의 경우에는 4K 영상촬영, 고속카메라촬영까지 지원되므로 SD메모리도 최소 128GB 정도는 구매를 해줘야하는데요. 제가 산 샌디스크 128GB 95m/s 기준으로 14만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114만원이면 다 끝나네요. 



현재의 캐논 650D 소니 rx100 2 에 만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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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못합니다.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제가 쓰고 있는 장비가 지원하는 기능이 미비하다던가 아니면 블로깅을 위한 최후의 선택일때에는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정도로 어느 촬영이든 가능합니다. 따라서 더 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제가 보유한 장비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잘 구하면 미개봉 제품을 100만원 안으로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똥값입니다. 하지만 카메라 스펙 하나하나 비교해보세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캐논 750D 랑도 비교하면 글쎄요 지금 사용하는 제품을 처분하면서까지 살 정도의 놀라는 기능은 저에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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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그 관리가 조금 느슨해지면서 카메라와 각종 장비의 사용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저같은 블로거들도 이런데 만약 블로그도 하지 않는 일반인이라면 과연 카메라는 필요할까?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스마트폰으로 다 해결되니까요. 이제 출시되는 아이폰6S면 이제 카메라 필요없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요. 저희 형이 딱 그런 일반인인데 카메라 렌즈군별로 다 사서 1년이 해외여행갈 때에 딱 2번 씁니다. 안써요. 안써. 차라리 아이폰5S 랑 보조배터리 사서 여행가는게 편하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최근에 셀프 동영상을 조금 찍으면서 카메라의 사용빈도가 늘었습니다. 다른 용도로는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굳이 하나 카메라 장만한다면 콤팩트 카메라 소니 RX100 시리즈중에서 가장 욕심을 낮춘 라인으로 구매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셀카도 잘 안찍으면 rx100 1 또는 2로 사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저장장치는 되도록 큰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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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로그라는 특수한 입장에 있어서 그나마 2종의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콤팩트 하나에 SD메모리 큼지막한거 하나 구매해서 넣어두고 사용하세요. 두고두고 메모리 안빼고 쓸 수 있는 큰 녀석이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rx100 3 버젼 이후로는 와이파이 기능이나 소니 전용앱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할 때에는 메모리카드를 꺼내도 된다는 말입니다. 만약 위에 보이는 eye-fi 사면 사실상 메모리카드 평생 뺄 필요없을 수 있습니다. 저 아이파이가 있다면 rx100 1 또는 2 버젼으로 사도 됩니다. 와이파이 기능을 대신하는 메모리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짧게 썼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즉흥적으로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일반인이라면...제안하는 우선순위!


1. 그냥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써도 될 것 같으면 그렇게 하세요.

2. RX100 1 시리즈 하나정도 필요할 것 같으면 그렇게 하세요. 

*스펙을 보면서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시리즈가 올라갈 수도록 가격도 올라갑니다.

3. DSLR 이 정말 필요하면 1달 생각하라.

*굳이 사겠다면 무조건 입문용으로 캐논 650D 같이 가격이 다운된 것을 선택. (100D도 좋구요.)

4. 사진을 카메라의 액세서리가 찍습니다.(카메라 스펙올리기 전에 스트로보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


이정도로 제안을 드려봅니다. 어디까지나 지난 수년동안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지인에게 조언하면 어떻게 할까? 를 놓고 고민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의견이니 아니다싶으면 각자의 주관으로 가셔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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