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경우에는 소장하는 용도로 모으는 분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DSLR에서 그렇게 대단한 카메라는 아니지만 그래도 초보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줄곧 버리지 못하고 사용하는 최초의 카메라 D50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위주로 해서 쓰는 것이니 내용이 다소 주관적일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려드립니다. 요즘에 나오는 크롭바디 입문자용 바디에 비하면 어디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D50이지만 저는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계속 써왔던 제품이어서 그런지 애착도 가고 지금까지 수년이 지나면서 한번도 고장이 안났던 터리 더 만족감이 높아졌는지도 모른다는 점을 가만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d50, cha오류, 5년사용기 #1

니콘 바디가 개인적으로 좋은 이유는 처음 샀을 때에는 조금 손때가 묻은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그대로 유지가 되는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D50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이걸 쓴지가 5년이 넘어가는데도 정말 아직도 헝겁으로 조금 문질러주는 새것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바디표면이 아주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을 받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도 쓸만한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d50, cha오류, 5년사용기 #2

먼지가 있는 부분만을 빼고 보시면 로고부터 바디전체적인 느낌이 아직도 살아있는 느낌이 들구요. 오래되어도 로고가 그대로 변색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모습만 봐도 정말 신뢰가가는 바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캐논과 병행해서 사용했던 적도 있지만 결국에 와서는 다시 니콘으로 오게되는 이유도 사실 거기에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손때가 타서 더 애착이 가는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낡아버리면 사실 그런 것도 있으니까요.


d50, cha오류, 5년사용기 #3

버튼부와 버튼을 보시면 지금까지 수만번을 만지고 눌렀을텐도 아직도 쌩쌩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버튼 페인트가 까지기라도 하는데 아직도 쌩쌩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전투적으로 부담없이 사용하는 서브용 바디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막 빌려주고, 막찍고, 막 던져도 크게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니콘바디 정말 잘 만들어요.


d50, cha오류, 5년사용기 #4

오래된 바디라서 어느정도 후진 레이아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버튼 하나 아직까지 말썽을 일으킨 적이 한번도 없구요. 정말 전투적으로 잘 써온 바디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D800을 구매할 때에도 니콘 바디만큼은 의심하지 않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구요. 최하기종이라도 이렇게 견고하게 만들어놓으니 신뢰도가 쌓일 수밖에요.


d50, cha오류, 5년사용기 #5

버튼모드 변화레버입니다. 주로 M모드에 놓고 자주 사용하는데요. 가끔 A모드도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만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셔터사운드가 조금 둔탁해지는 것은 있지만 아직도 1만컷도 안찍어서 쌩쌩합니다. 사진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구요. 당시에는 좋았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서 벌써 많은 크롭바디가 나왔네요.


d50, cha오류, 5년사용기 #6

플래시도 저는 자주 사용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도 발광을 많이 했습니다.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


d50, cha오류, 5년사용기 #7

50.8을 주로 물려서 사용합니다. 사실, 마운트를 바꿔본 적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렇게만 써도 정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거든요. 60마 D800과 함께 서브로 사용하면 정말 좋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d50, cha오류, 5년사용기 #8


세월이 지날수록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이 LCD부분일 것입니다. 실제로 나오는 화질보다 낮은 저화질이어서 사실 사진을 찍고 점이 맞았는지 확인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셔터스피드를 올려서 안전빵으로 찍고 있습니다.


단점


CHA 오류에 대한 부분을 질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r01, r02, r03...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커버가능한 샷의 숫자를 말합니다. 사진품질이 높아지면 숫자는 낮아지죠. 그래서 r04 하면 4장까지 연속으로 찍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메모리 쓰기속도가 높은 SD카드는 조금 더 높구요. 쓰는 중에 다시 또 찍으면 가끔 CHA오류가 나구요. 렌즈설정 잘못해도 CHA오류가 납니다. SD카드가 가끔 D50과 맞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래서 포맷하면 CHA오류가 날때도 있구요. 하지만 다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구요. 서비스센터 안가고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태반입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으로 해서 해결하시면 어느정도는 다 커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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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묘한 연꽃 2012.08.16 00:26

    니콘 생각중에 있었는데 신뢰가 더 생기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구독신청 했으니 이제 자주 뵙겠습니다~*

  2. BlogIcon 키큰난쟁이 2012.08.17 11:15

    저도 예전에 잠시 친구 카메라를 썼는데~CHA오류 때문에 정말 애를 먹었어요~~~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ㅎㅎ미리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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