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사의 세계는 DSLR의 또다른 세계입니다. DSLR을 하시는 분들이 빠지는 또다른 세계이니만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취미로 그렇게 먼곳에 나가지 않아도 여러 사물을 보는 새로운 눈이 생겨서 사진생활에 새로운 재미를 부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런 재밌는 세상에 들어오니까 사진에 새로운 재미가 붙고 신기하기도 아무렇지 않게 보던 사물들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군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찍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물들이 필요한데요. 이전에 제가 이와 관련한 포스팅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하단에 링크를 따로 연결했으니까요. 거미사진 보시고 하단에 있는 관련 링크글을 읽으시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보시면 되시구요. 취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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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팔꿈치가 가볍길래 자세히 살펴보니까. 눈에 보일듯 말듯한 거미가 걸어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녀석을 한번 찍어서 포스팅하면 초접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다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10분정도 퀵샷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촬영은 어렵지 않았구요. D800 + 접사링 + 링플래쉬 + 50.8mm 로 촬영을 했습니다. 접사링을 여러개 끼우니까 본의가 아니게 비네팅효과가 나더라구요. 보기에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그냥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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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크기가를 짐작할 수 있도록 자를 옆에 대어보았습니다. 거미가 0.1mm 정도가 되네요. 요녀석이 우리집 어딘가에서 태어났다는 말인데요. 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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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가만히 있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다 촬영하고 살려주는 인생의 큰 기회를 주었습니다. 가서 무럭무럭 자라서 내방 해충을 잡아먹어 주는 날을 기다려야겠군요. 요녀석 저로 인해 새삶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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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곤충접사를 하면 가장 많이 찍는 곤충이 거미, 개미, 나비 정도가 될 것인데요. 저도 초심자이기 때문에 거미로 촬영했었나봅니다. 엇그제는 야외출사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촬영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집에 있는 녀석들 하나하나 다 증명사진 찍어줘야겠네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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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이 평평한 바닥인줄 알았는데요. 자세하게 보니까 이렇게 울퉁불퉁하네요. 거미입장에서는 아주 도전이었을 겁니다. 허허허. 자연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이해심이 생기네요. 초접사가 절 바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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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만 해도 엄청난 초접사인데요. 지금 리사이즈만 했으니까 요정도 사이즈가 나오는 것이구요. 크롭해서 쓰면 엄청난 사진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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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까지 해서 사진을 확대해봤습니다. 0.1mm 작은 거미의 눈까지 보이네요. 조금 더 내공이 쌓이면 더 좋은 포즈에서 촬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조금 더 밝은 렌즈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구요. 아직 셔속이 딸려서 사진이 조금 어둡습니다. 아님 실력이 부족하든지요. 잘 찍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매일 눈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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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진입니다. 비교적 선명하게 나온 것 같기도 하구요. 워낙에 크기가 작은 녀석이어서 그렇지 만약에 사마귀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사마귀 발가락까지 다 표현이 될 수 있는 사진을 찍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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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1mm 어긋났더니 아주 별로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역시 초접사의 세계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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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자 가까이에 가서 찍을 수 있었는데요. 1mm 미의 다리는 1.5mm 정도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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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기어가는 녀석을 잘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녀석도 계속 활동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찍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수백장중에서 한장 건진 느낌이라고 하시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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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어느정도 맞은 사진인데요. 신기하죠? 각도마다 곤충의 느낌이 달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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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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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초점을 맞추기도 쉽지 않고요. 아직까지는 내공이 부족해서 제대로 중심을 못맞추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관련 전문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눈팅공부 시작해야겠어요.


이상 제가 1mm 거미를 가지고 직접 촬영을 해봤는데요. 준비물만 준비하시면 바로 촬영을 할 수 있구요. 60마, 50.8, 35mm 정도의 렌즈에 접사링을 마운트하고 촬영하면 만족스런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링플래쉬는 당연히 있어야 하구요. 그게 없으면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못쓰거든요.


접사쪽에 관심있는 초보자분들에게는 아주 작은 준비물에 대한 리스트로 사실 정보 찾기가 쉽지가 않아서 제가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실었습니다. 고수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조언도 초보자에게는 아주 유용할 때가 있거든요. 앞으로 다양한 접사찍으면서 귀동냥으로 얻는 지식들을 계속해서 엮어나가려고 합니다. 어른취미로서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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